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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뭔가를 채워야 '천만' 관광객 올 것"
"부족한 뭔가를 채워야 '천만' 관광객 올 것"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6.1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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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2008 제주발전전략 토론회' 모두발언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8 제주발전전략 토론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도민들의 열망이 매우 강하고 스스로 뭔가 이루겠다는 자주적 의지가 강하다"며 "도민의 강한 의지가 뭉쳐질 때 모든 것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제주에 여러번 왔다. 2005년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 25개 구청과 제주가 1사 1촌 자매결연 했다. 당시 김태환 지사가 있었다"며 "특별한 인연, 제주도민이 바라는 것을 짐작하는게 아니라 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김 지사를 위시해서 교육 언론 경제, 농어촌 대표들이 모든 분야에 제주발전에 큰 소망을 가

지고 있고, 그것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큰 소망은 문제 그대로 이름은 특별자치도인데 이름과 다르다는게 핵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도민들의 열망이 매우 강하고 스스로 뭔가 이루겠다는 자주적 의자가 강하다"며 "그러면 여러분의 꿈은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강한 의지가 뭉쳐지지 않고 지원을 받고 법을 바꾸고 하는 것은 아니다. 도민이 강한 의지가 뭉쳐질 때 모든 것을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계 경제가 어렵다. 끝나는게 아니라 시작이다. 취임할 때 와 비교해도 50% 정도 올랐다. 언론도 예측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100불을 넘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연말에는 200불이 넘을지 모른다는 예기도 있다. 세계 경제가 매우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일쇼크 당하고 어려울 때마다 기업과 근로자 국민이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한 전례가 있다. 이번에도 극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제주관광과 관련해, "제주도 관광객 540만이 오지만, 외국관광객이 50만을 넘고하지만, 천만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항공부터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자연 하나만 갖고 경쟁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이 있다. 천혜의 조건에 보다 더 보태서 사람이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시설을 만들고 보탤 때 천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섬 평화의 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부족한 뭔가를 채워야 천만이 달성된다"며 "관광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래서 국가도 미래산업 측면에서 관광산업을 바라보고 있다. 관광에서 10억 투자하면 첨단사업은 800-900명이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도 관광 장려, 세제 등 획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는 특별자치도라는 특성에 맞는 발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토론을 듣고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 제주에 오래동안 이루지 못한 것을 빠른 시일내에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주발전토론회 행사에는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철권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배국환 기획조정실 제2차관,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김인종 경호처장, 박재환 정무수석, 장윤석 한나라당 제1정책위원장 등 중앙인사들이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김태환 지사를 비롯해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양성언 교육감, 허정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 김종훈 제주대 사범대학장, 김영진 제주관광학회 회장, 강수희 제주도 여성특위 위원장, 김상렬 제주경찰청장, 문홍익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충석 제주대 총장, 박상수 제주관광대 교수, 석종훈 (주)다음 대표, 윤태현 제주도경영자총협회 회장, 서명선 탐라대 교수,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농어업인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사에 바쁘신 가운데 제주방문에 대해 도민과 함께 감사를 드리며,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대통령이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제자유도시 지향하는 제주는 대한민국ㄷ의 서비스산업 경쟁력 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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