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UNWTO 집행이사회 31개 이사국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세계 관광 현황 및 UNWTO 활동, 관광을 통한 세계 빈곤퇴치 프로그램 경과 등을 논의한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4시에 열리며, 14일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제주를 관광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이사회 개최로 정부의 관광외교 역량과 리더십 강화는 물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관광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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