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2시20분께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앞바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소 앞 해상에서 수중작업을 하던 오모씨(36.서귀포시 상효동)가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서귀포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동료 5명과 함께 400t급 양식장관리선을 타고 표선에서 1마일 떨어진 수심 40여m의 외해양식장에서 공기통을 메고 수중 로프연결 작업을 했다.
경찰은 수중작업을 하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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