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 피해지역인 제주시 김녕리 한수동마을 배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제주시는 상습침수피해진역인 제주시 김녕리 한수동마을의 우수처리를 위해 상류지역에서 급경사를 따라 주거지로 유입되는 물길을 바다로 유출시키기 위해 시행한 배수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배수시설 공사는 김녕리 마을입구에서 김녕새마을금고 구간에 거쳐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3일가지 시외버스 우회운행 등 차량통행을 금지하며 기존 도로를 전면 굴착해 시행했다.
이번 배수로 공사에는 도로개설 총연장 410m, 너비 12m와 우수처리를 위한 길이 221m 암거시설을 포함총 사업비 14억8천5백만원이 투자됐다.
제주시는 앞으로 김녕리 사무소에서 김녕리 새마을금고로 이어지는 도로계획도로도 조기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도시계획도로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해 김녕우회도로와의 연계성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편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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