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투표 순조…분위기 '한산'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투표 순조…분위기 '한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6.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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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재보궐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52개구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선출하는 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에서도 이날 아침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주시 오라초등학교 체육관 등 9곳에서 투표가 이뤄진다. 유권자수는 2만2424명으로 삼도1동이 1만516명(46.9%), 삼도2동 7253명(32.3%), 오라동 4655명(20.8%) 등이다.

이날 10시 현재 총 유권자 중 2098명이 투표해 13.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삼도 1동 1483명, 삼도 2동 660명, 오라동 765명 등이다.

최근 제주지역 재.보궐선거 오전 11시 투표율을 보면, 2003년 10.30 제주도의원 재선거(서귀포시 3선거구) 31.4%, 2004년 6.5 제주도의원 보궐선거(북제주군 제3선거구) 26.6%, 2004년 6.5 제주시의원 보궐선거(일도1동.이도1동선거구) 13.3%, 2004년 10.30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제주시 4선거구) 13.5%, 2007년 4.25 재선거(표선면 제29선거구) 35.9%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공직선거 제6선거구의 투표율은 18대 국회의원선거인 경우 1만1029명(50.5%), 삼도 1동5414명(52.7%), 삼도2동 3258명(45.7%), 오라동 2357명(53.2%) 등이다. 또한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1만3081명(59.9%), 삼도 1동 6306명(61.3%), 삼도2동 4042명(56.8%), 오라동 2733명(61.4%)이 투표했으며,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는 13190명(61.5%), 삼도 1동 6454명(63.2%), 삼도 2동 3899명(56.8%), 오라동 2837명(64.7%)이 투표했다.

한편, 개표는 투표가 끝난 오후 8시부터 제주시민회관에서 이뤄지며 이날 오후 9시쯤이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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