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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4일 일제히 실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4일 일제히 실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6.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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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4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제주도내 고등학교 및 제주영지학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제주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6370명, 졸업생 4명, 검정고시출신 1명 등 모두 6375명이며, 그 외 졸업생은 학원을 통해 응시한다.

수능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는 소지한 것만으로도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따라서 시험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워크맨 등 모든 전자기기도 시험실에 반입이 금지된다. 그러나, 신분증, 연필, 지우개, 일반 손목시계(시각 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제외)는 휴대 가능하다.

문제 및 정답은 시험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공개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성적자료는 시험응시 학교로 26일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2009학년도 수능시험은 작년에 비하여 두 가지 점이 달라졌다. 첫째, 전년도에 성적통지표에 영역/과목별로 등급만 표기했던 것을 2009학년도부터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한다. 둘째, 전년도에는 사회탐구 영역 국사 과목의 출제 범위에 근.현대사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사 교육과정 부분개정에 따라 근.현대사 내용이 포함된다.

수능 모의평가는 오는 9월에 한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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