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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의 한판승부, '제주유소년FC' 2연패
슛돌이의 한판승부, '제주유소년FC' 2연패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5.31 18: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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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디어제주 주최 제2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 '성황'

준결승전에서는 6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슬기샘어린이집이 제주유소년FC팀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0 대 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오즈스포츠단 역시 준결승전에서 남국어린이집을 맞아 선전했으나 0대 1로 패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올해 대회에서 특별대회로 치러진 '승부차기 왕중왕'전에서는 인예어린이집이 토너먼트 결승에서 제주이영무축구교실A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남국어린이집의 안선민 어린이가 차지했다.

미디어제주 독자권익위원회 위원들이 심사에 나선 응원상에는 꼬마또래 어린이집과 인예어린이집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 거행된 개회식에는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고경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교통국장, 신관홍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양승문 제주도의원, 한성국 제주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부형종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부영기 제주은행 부행장, 지병오 미디어제주 상임논설위원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 등 미디어제주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등 주요 인사와 학부모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악대(악대장 문병식)의 연주 속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슬기샘 어린이집 상준규 어린이가 참가선수를 대표해 선서를 하고, 이어 지난 제1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에 참가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던 슬기샘 어린이집 홍윤상 어린이가 시축을 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제주시애향운동장에 마련된 5개 특설경기장에서 동시 경기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매 경기마다 학부모들은 열띤 응원전을 벌이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는 6월 2일 오후 5시40분 KBS 1TV의 '생방송 제주가 보인다'는 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승부와 이를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재롱으로 웃음이 만발한 제2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 현장을 영상에 담아 방송한다.

 

다음은 제1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 경기결과
▲ 우승 = 제주유소년FC
▲ 준우승 = 남국어린이집
▲ 공동 3위 = 슬기샘어린이집, 오즈스포츠
▲ 응원상 =  꼬마또래 어린이집, 인예 어린이집
▲ 최우수 선수상 = 남국 어린이집 안선민 어린이

<승부차기 왕중왕 전>
▲우승 = 인예 어린이집
▲준우승 = 제주 이영무 축구교실 A팀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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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h 2008-06-11 00:15:17
직접 가서 응원도 하고 경기도 지켜봤는데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도 좋았지만 어른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전도 유치부 대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