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한 민간안전요원을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관련해 수난구조 전문 자격증을 갖고 있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민간안전요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명으로 선착순 접수며,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대원들은 119대원과 함께 해수욕장 등에서 근무하며 각종 물놀이 사고예방과 익수자 구조를 전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까지 2개월로 주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파트타임도 가능하다.
근무 장소는 이호와 삼양 그리고 함덕 등 모두 11군데 해수욕장이며 소방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 대한 종합훈련을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마치게 된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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