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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진보정치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9 11: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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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자 국회의원, 17대 국회 의정활동 마감

17대 국회가 문을 닫고 오는 30일부터 18대 국회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은 29일 "4년의 국회 생활을 뒤로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는데 서귀포를 대변하는 진보정치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애자 의원은 이날 '17대 국회의원직을 마감하며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 의원은 "저는 오늘로써 4년 동안의 17대 국회의원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의정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7대 국회의원이 되지마자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는 투쟁에 함께 나섰던 날이 떠오른다"며 "민생정치를 실현하고자 애써왔다고 자부하는 저, 공교롭게도 국회의원으로서 처음과 끝을 모두 국민들과 함께 하는 투쟁으로 시작하고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출신의 첫 번째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여성농민 출신의 첫 국회의원으로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제게 부여된 책무를 잊지 않고 서민들의 목소리를 똑바로 대변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 "민주노동당 의회입성 첫 통과법안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만들었고, 꿈만 같았던 무상의료를 현실화했다고 평가받은 '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이뤄냈다"며 "고향 제주의 생명을 지키고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싸움속에서 제주 해군기지 철회 27일 단식농성도 벌였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던 지나온 시간,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변함없이 제게 주셨던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 사랑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애자 의원은 여성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제주 최초 여성 전국구 의원으로 입성하면서 농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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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mk 2008-05-29 14:11:05
사사건건 트집만 잡던 당신의 얼굴.
제주의 현실을 직시하고
뭘 어떻게 해야 후손에게
욕 먹지 않을까 부터
생각하시구려.
제주가 뭘 어떻게 해야 먹고 살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공부 제발 좀 하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