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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신구범 전 지사 반드시 사면돼야"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신구범 전 지사 반드시 사면돼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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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신구범 전 제주지사의 사면청원을 위한 서면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28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반드시 사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이나 논평을 내고 "(신구범 전 지사 사면)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민 자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다소 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제주의 원로 인사들이 사면청원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며, 제주 자존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사면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구범 전 지사는 관광지구 지정 청탁과 관련해 3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의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이며, 최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사면청원을 위한 도민모임'이 결성돼 신 전 지사의 사면청원을 위한 서명운동 등을 전개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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