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28일 조상의 삶의 지혜가 스며있는 세시풍속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시풍속일 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단오)와 12월 21일(동지)에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및 학부모(동반유아 포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가족프로그램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세시풍속 중 단오와 동지의 유래와 가치를 배움으로써 조상들이 이 땅을 살아온 다단한 삶의 숨결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단오에는 부채, 동지에는 책력을 선물했던 하선동력(夏扇冬曆)의 풍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