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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4 BPW 세계대회 국내 유치도시에 선정
제주, 2014 BPW 세계대회 국내 유치도시에 선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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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BPW(전문직여성클럽) 세계대회 국내유치도시로 제주가 선정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전문직여성한국연맹은 오는 2014년 BPW 세계대회 도시 선정지역을 한국의 경우, 제주로 최정 확정했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과 14일 BPW한국연맹 실시단이 제주를 방문해 김태환 지사를 면담하고 컨벤션센터와 주요관광지를 실사했다. 또한 제주BPW 회원들과 제주도내 여성계는 한 목소리로 "세계전문직여성들이 최초의 전문직 여성 직업인 해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CEO 김만덕의 정신이 살아 있는 제주에서 21세기의 도전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미자.오옥만 제주도의원과 김순선 여성단체협의회장, 임기옥 전 의원, 서명숙 올레 이사장 등은 실사단을 만나 제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렸고, 현애자 국회의원도 이러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로써 제주BPW는 오는 10월 멕시코의 BPW세계대회 일정에 맞춰 한국연맹의 국제위원회와 연대해 제주BPW내의 국제위원회 조직 구축작업과 함께 세계대회 준비를 할 계획이며, 특히 제주만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 전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120여개국에 40만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BPW세계연맹은 UN경제사회이사회 자문단체다. 1930년 창립된 BPW세계연맹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중의 하나로 정치적 이념이나 종족, 언어, 종교에 치우침이 없이 여성들의 잠재적 전문성을 발굴하고 리더십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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