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의 거리일대서 2008 제주학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생문화축제는 "창의적인 청소년, 미래 사회의 주역!"이란 주제로 학생들 스스로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개막식 및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과 운영, 심사,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로 운영된다.

학생문화축제는 3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광장에서 함덕고등학교 취타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막식이 시작되고,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공연,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의 승무북 공연,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퓨전가야금 연주, 제주청소년관악단이 연주하는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개막식에서는 초.중.고에서 추천된 모범학생 7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고, 교육발전에 공헌한 교육유공자 10명에게 교육감 감사패가 수여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노래 축제, 율동(댄스)경연대회, 전도 중.고등학생 음악 콩쿠르 등의 경연마당, 길거리농구와 미니축구의 스포츠 마당, 만화와 사진 전시마당, 만화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체험, 조주(칵테일)시연, 제주전통음식문화체험, 건강실천 체험 등의 체험마당, 미술.만화실기대회와 고교만화 공모전, 전도학생 사진공모전 등 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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