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아르바이트했던 주유소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이모씨(23)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쯤 제주시 소재 A주유소에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 등 110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단골고객 및 주유소 아르바이트 종업원 등을 상대로 조사하던 중 이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씨의 혐의를 포착,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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