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12-08 17:03 (금)
제주흑돼지 인간장기 생산 연구용으로 활용된다
제주흑돼지 인간장기 생산 연구용으로 활용된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6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오대근)는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간장기 대체용 이종장기 생산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경상대, 건국대 공동으로 돼지 SLA 유전자 고정을 위한 계통조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돼지 SLA 유전자는 일명 주조직적합성복합체로 알려져 있고, 돼지 7번 염색체에 존재하고 있으며 장기이식을 위해서는 이 유전자의 고정이 필수적인 작업과정이다. 
 
지금까지 이종장기 생산은 장기크기나 유전자형이 비슷한 미니돼지를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미니돼지는 1두당 수입가격이 2000만원 이상의 고가 일뿐만 아니라 수입될 경우 국제특허 관계로 타 용도로 이용이 불가해 사용에 제한이 많다고 난지농업연구소는 설명했다. 

난지농업연구소는 그러나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고기생산용으로 사육되어온 소형종인 제주재래흑돼지를 이용해 3세대에 걸쳐 SLA 유전자형을 고정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며, 향후 인간장기 생산용 제주재래흑돼지를 품종등록 할 예정이어서, 미니돼지 수입에 따른 예산절감과 장기 이식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