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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의정경험으로 제주 미래 설계하겠다"
"풍부한 의정경험으로 제주 미래 설계하겠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5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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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제주도의원 선거 특별인터뷰](4) 박희수 후보

"골목길 포장부터, 제주도의 미래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제주도특별자치회의 유일한 3선 위원이 되겠습니다."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성에 재도전한 무소속 기호 8번 박희수 후보(46). 그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당한 뼈 아픈 패배를 딛고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원 3선을 향한 필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희수 후보는 위기감에 빠져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민을 덜고 구도심 재생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포부로 연일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시험대에 올라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며, 중앙정부에서 이양 받는 권한을 지역의 실정에 맞는 각종 정책으로 나타내야한다"고 말한 뒤, 이러한 중차대한 일을 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견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도의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이후 지역 내 장애인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였으며 대학의 강단에서 우리 제주사회가 가야 할 길을 배우고 느꼈다"며 "지역 내 현장경험과 과거 의정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의 방향타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의정활동 방향을 묻는 질문에 "저는 과분하지만 제5, 6대 의정 활동을 통해 여러 언론기관에서 의정활동1위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4.3특위 위원으로 있던 당시 예산지원 한 푼 없이 도민들과 함께 최초로 전국을 누비고 국회까지 방문, 4.3사건을 알렸다"고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항공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삭발농성을 통해 시민, 사회단체들의 반대투쟁을 이끌어 제주항공 설립의 계기를 만들었고 특수학교 고등부 신설 등, 실천하는 도의원, 약자 편에 서는 도의원으로 도민들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 구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적 수행, 안락한 주거 환경 구축, 도시 개발에 따른 도로.교통망 확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 복지 전반에 대하여 올바른 진단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현안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구도심 재생사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또한 시범 사업이라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성공한다면 인근 오라, 용담, 건입, 이도 등 도시 전반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하천(병문천, 한천) 문제와 관련,▲ 친환경 구조적 홍수 방어 시설 설치 ▲항구적 종합방재대책 마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적 시설물 연계 ▲하천관리 업무의 전문화 및 인원증원, 역량강화 ▲소공원과 체육공원 설치를 통한 지역사회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유도 등을 내걸었다.

젊은층 인구 유입 대책에 대해서는 진학과 취업 등에 따른 청년층 이동의 방지 노력은 물론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 젊은 세대가 주축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건전문화조성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서사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의 특성화 전략 및 상생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수 후보 프로필>
▲만 46세 ▲무소속 ▲제주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제 5, 6대 제주도의원 ▲1급 사회복지사

1 출마의 변

지금 제주특별자치도 의회는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며, 중앙정부에서 이양 받는 권한을 지역의 실정에 맞는 각종 정책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일을 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견식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저는 과분하지만 제5,6대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 언론기관에서 의정활동 1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지역 내 장애인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였으며 대학의 강단에서 우리 제주사회가 가야 할 길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지역 내 현장경험과 과거  의정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의 방향타가 되겠습니다.

2 의정활동 방향 (도의회 과제 등)

저는 과분하지만 제5, 6대 의정 활동을 통해 여러 언론기관에서 의정활동1위라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4.3특위 위원으로 있던 당시 예산지원 한 푼 없이 도민들과 함께 최초로 전국을 누비고 국회까지 방문, 4.3사건을 알렸습니다.

항공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삭발농성을 통해 시민, 사회단체들의 반대투쟁을 이끌어 제주항공 설립의 계기를 만들었고 특수학교 고등부 신설 등, 실천하는 도의원, 약자 편에 서는 도의원으로 도민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 구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적 수행, 안락한 주거 환경 구축, 도시 개발에 따른 도로.교통망 확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 복지 전반에 대하여 올바른 진단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골목길 포장부터, 제주도의 미래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제주도특별자치회의 유일한 3선 위원이 되겠습니다.

3 자신의 장. 단점

저를 많은 분들이, 저를 능력 있는 일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너무 단단한 나무는 부러지기 마련이란 것을 경험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일 잘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란 것을 1급 사회복지사로써 활동을 하며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시는 그분들을 보며 제가 얼마나 부족함이 많았는가를 배웠습니다.

4 지역현안 관련

-구도심권 활성화 방안

구도시재생사업의 주인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되어야 합니다. 자칫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흔히 구도시재생사업을 아파트 단지 같은 주거환경의 개선과 개발이익의 창출로 보는데 이것은 구도시재생사업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구도시재생사업이란 기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좀 더 여유롭게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계속 머무르게 하는 사업이며, 이에 덧붙여 특색있는 자원의 개발로 지속적인 수입의 증가를 이루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즉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시범 사업이라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성공한다면 인근 오라, 용담, 건입, 이도 등 도시 전반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재개발 입지 여건 종합분석 및 평가, 진단(용역발주)
▲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성 분석
▲재주목관아지 등 문화재 정비 및 보호계획의 수립 병행
▲사업추진별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및 설명회 개최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및 정비

-중앙초등학교 체육관 시설 민원관리
 
지난해 신축된 중앙초등학교 체육관 시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 한 부분이 급식소 시설 문제인데 체육관 아래 급식소를 신축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충해서 조기 집행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태풍 ‘나리’에 따른 지역 하천(병문천 한천)문제

▲ 친환경 구조적 홍수 방어 시설 설치
▲항구적 종합방재대책 마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적 시설물 연계
▲하천관리 업무의 전문화 및 인원증원, 역량강화
▲소공원과 체육공원 설치를 통한 지역사회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유도(친환경적 추진과 연계)

-젊은층 인구 유입 대책은

1)진학과 취업 등에 따른 청년층 이동의 방지 노력
→지역사회 내 전문 인력 확보 및 양성을 위한 대학간(도내, 도외 대학 포함)정책 연계
→우수한 외국 대학 및 도외기업의 유치 노력 가속화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일률적 일자리 창출이 아닌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에 중점 -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의 연계를 통한 rf과적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도모 등)로 지역의 경쟁력 향상

2)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
(인프라 구축 및 조직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3) 젊은 세대가 주축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건전문화조성 지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개최, 서클활동 지원 등)

- 서사라 중심으로 상관 활동화 방안은.

1) 상권의 특성화 전략 및 상생전략 마련
→소비형태 분석 및 전문적 도시개발계획 수립과 연계가 된 특성화 전략 마련
→지역상권 조직화 및 상권 간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지역상권과 대형마트간 지역발전 연계 협약 체결 지원
→판매물품 특성화 및 마케팅 강화 전략 마련
→대규모 점포와 차별되는 서비스 제공과 문화.환경과 어우러진 상권관리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로 마련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
→중소유통업 활성화를 위한 종소유통업 대표, 대형할인점 대표, 학계, 유통전문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상권지원.협력위원회’를 설치
→지방정부와 상인(시장)단체, 전문가 집단 등이 주제별로 실천방안을 마련을 위한 세미나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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