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슛돌이들의 한판승부 '열기 고조'
슛돌이들의 한판승부 '열기 고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4 09:4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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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제2회 유치부 축구대회 34개팀 대진표 확정

미래의 대한민국 축구대표를 꿈꾸며 동심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미디어제주 제2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미디어제주는 23일 오후 4시 미디어제주 회의실에서 오는 31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제2회 전도 유치부축구대회 조추점을 실시했다.

유치부 축구대회 대표자 회의에 이어 실시된 조추점 결과 34개팀이 오는 31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경기운영방식은 6 대 6 축구로 출전 선수는 6명, 대기 선수 4명 등 모두 10명이며 전.후반 10분씩 경기를 치른다. 선수교체 제한은 없으며 무승부일 경우 5 대 5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매 경기마다 주심 1명과 경기보조요원 2명이 투입되고 별도로 승패기록과 선수교체, 득점상황을 기록한다. 선수 복장은 유치원 체육복 및 통일된 복장이면 되고, 동일 복장이 아닐 경우 미디어제주에서 준비한 축구 조끼를 제공한다. 선수들은 전문 축구화를 제외한 운동화 등을 착용하면 되고, 골키퍼용 장갑은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참가팀 중에는 지난해 대회 우승팀 제주유소년FC팀과 준우승팀 오즈스포츠를 비롯해 제주이영무축구교실팀, 슬기샘 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등 첫 대회 참가팀과 장미어린이집, 대정초교병설유치원팀 등 첫 출전팀등이 대거 참가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상장, 부상이 주어지며 준우승에게 역시 준우승컵과 상장, 부상, 공동 3위를 차지한 팀에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이 주어진다. 별도로 응원상도 마련돼 있어서 어린이들만의 다양하고 발랄한 응원전도 또다른 볼거리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 서귀포시 후원으로 열리는 제2회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 개회식은 31일 오전 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열리며, 개회식에서는 경찰악대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미디어제주>


#다음은 유치부 축구대회 34개팀 대진표

△제1구장

▲제1경기(오전 10시)

새순 유치원A VS 주사랑 어린이집

▲제2경기(오전 10시 30분)

오즈스포츠 VS 꼬마또래 어린이집

▲제3경기(오전 11시)

성지 어린이집 VS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B

△제2구장

▲제1경기(오전 10시)

아토피아 어린이집 VS 삼도어린이집

▲제2경기(오전 10시 30분)

제주 이영무 축구교실 B VS 밤비니 어학원 B

▲제3경기(오전 11시)

늘해랑 어린이집 VS 새싹 어린이집

▲제4경기(오전 11시30분)

하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VS 남국 어린이집

△제3구장

▲제1경기(오전 10시)

요술배 어린이집 VS 제주YMCA 유치원 YM

▲제2경기(오전 10시30분)

해봉 유치원 VS 새순유치원 B

▲제3경기(오전(11)

제주유소년 FC VS 제주 이영무 축구교실 A

△제4구장

▲제1경기(오전 10시)

징검다리 어린이집 VS 밤비니 어학원 A

▲제2경기(오전 10시30분)

토마토 어린이집 VS 나나 어린이집 B

▲제3경기(오전 11시)

해맑은 어린이집 VS 슬기샘 어린이집

▲제4경기(오전 11시)

양지어린이집 VS 생각쟁이 어린이집

△제5구장

▲제1경기(오전 10시)

제주YMCA 유치원 CA VS 옹기장이 어린이집

▲제2경기(오전 10시)

나나 어린이집 A VS 대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A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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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 2008-05-25 14:39:00
내가 유치원때 였으면 참여하고 싶었는데 그땐 벌서 초등학교라서 참석을 못했다. 그래서 신나게 뛰는 유치원아이들이 많이 부러웠었다. 학교에서도 축구를 하지만 유치원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노는 것 같았다.

Kazelsdf 2008-05-25 03:58:02
Hi webmaster!

오즈의마법사 2008-05-24 18:09:30
3회때 대부분 출전하지 않고, 이러한 과정이 되풀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승부에 너무 치우치다보니 규칙과 규정을 어기는 일들이 생기게 되고.. 어른들경기 보단 아이들경기에 더욱 규정과 규칙을 지켜야하며, 잘하는 팀도 중요하지만 대회성격상 못하는 팀에도 많은 배려를 해야 할 것 같다. 아이들경기는 그 자체가 교육이라는 명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즐거운 열전의 날을 기다리며!!!

오즈의마법사 2008-05-24 17:58:44
너무 기대되는 아이들만의.. 아니 온가족 모두의 즐겁고, 신나는 열전이 이제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에 기억이 떠올라 더욱 기대를 하면서 대진표 추첨을 하였는데...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두번째 대회라 더욱 많은 팀이 나왔지만 아쉬운것은 1회때 나온 많은 팀들이 출전하지 않고 새로운 팀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두번째 나온 팀들은 대부분 상 8강,4강에 진출했던 팀들인것 같다. 이번에 출전한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