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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삼도ㆍ오라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이영민 "삼도ㆍ오라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5.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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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6선거구(삼도1ㆍ2동, 오라동)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이영민 후보가 23일 표심잡기를 가속화했다.

이영민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사라 진영마트사거리와 남성마을 방범초소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침체된 삼도동과 오라동 지역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무근성과 서사라, 오라동 지역 구도심 재생만이 제주시의 구도심 발전을 가져오는 기반”이라며 “제가 도의회에 입성하면 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위원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이 일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함께 경기침체, 건물의 노후화, 교통·주차난의 심화 등 여러 문제점을 떠안고 있다”며 “때문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재생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에 대해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문화시설 확충 및 이벤트 창출, 재래시장 활성화, 인구유입 전략 수립·추진 등 종합적인 구도심 재생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구도심 택지개발사업은 문화와 환경이 충분히 고려되는 ‘도시 재생’의 철학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도시행정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러한 일들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말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성실성ㆍ도덕성ㆍ전문성을 고루 갖춘 제대로 된 일꾼인 저 이영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영민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서사라 사거리에서 탑동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운동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하며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출근시간 때에는 전농로 사거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리인사에 나섰다.

이 후보는 또 전날에 이어 서광마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틈나는대로 지역 상가를 돌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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