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김원치 전 대검 형사부장(검사장)이 22일 오후 5시25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가 고향인 김 전 검사장은 오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71년 사시(13회)에 합격한 후 법조인의 길을 걸어 왔다.
고인은 서울고검 차장검사, 창원지검 검사장, 대검 형사부장 등 검찰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03년 퇴임 후 법무법인 해승 대표 변호사로 일 해왔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낮 12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연락처(빈소) (02)590-2352.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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