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텔롯데는 '제주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위해 21일 개발사업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롯데그룹 이인원 총괄사장, 호텔롯데 좌상봉 대표,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롯데리조트' 조성사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28번지 일원 385천㎡의 면적에 155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훼박물관을 주테마로 해 원시의 자연공간, 고대의 도시 재현공간, 꽃의 궁전, 수상박물관 등과 휴양콘도 81실을 갖추게 된다.

제주 롯데리조트 건설사업을 시행하는 롯데그룹은 제주지역에 롯데호텔, 롯데마트, 스카이힐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민간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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