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었던 국토최남단 마라도가 공식 이장 선출을 마쳤다.
서귀포시 대정읍사무소는 최근 마라리장에 지난 2월 말 이장선거에서 전체 유효표 40표 가운데 20표를 얻었던 김모 씨를 공식 임명했다.
하지만 당시 19표를 얻은 뒤 법원에 선거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던 송모 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고 있어 주민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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