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 행정구조개편에 따라 지방세 통합관리키로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 향후 행정구조 개편에 따른 지방세업무의 혼란 및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별 독자적으로 운영중인 지방세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키로 했다.
이에 지방세 정보화 사업 중 1단계 사업인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구축사업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방세정 정보화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제주도와 행정자치부,자치정보화조합이 추진하며 1단계 사업 개발을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기존에는 2~3단계 사업은 오는 2007년까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도입과 웹 기반의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이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등 행정환경 여건을 감안해 행자부와 협의해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도입 시기를 다음해로 앞당기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납세자들을 위한 정책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각종 법령 및 사례의 제공,세무상담 등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자치단체 홈페이지나 이메일등을 통한 전자고지 및 인터넷 뱅킹, 계좌이체, 자동이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등 전국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적 제한이 없는 지방세정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시군 회의를 개최해 시.군별 지방세 데이타베이스 자료변환에 따른 합동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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