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의원, 5일 아시아나 항공 노.사에 건의문 전달
김재윤 의원(열린우리당, 서귀포시.남제주군)이 아시아나 항공 노.사 협상이 재개된 5일 노.사 타협을 통해 파업사태를 해결해주길 바란다는 건의문을 노.사 양측에 전달했다.
김 의원은 건읜문에서 이번 협상이 무위로 끝나고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연대파업으로 이어져 항공업계의 더 큰 파국으로 치닺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표명하며 이번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여름 성수기에 지속되는 이번 장기파업으로 관광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제주도의 지역경제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한뒤 아시아나 항공 노사의 대승적 타협으로 제주지역의 주름진 경제 상황을 풀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
김의원은 "무더운 여름, 국민과 제주도민에게 시원한 소식을 전해주길 아시아나 항공 노사 양측에 부탁"한다며 이번 사태의 해결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비롯 항공업계.관광업계의 더 큰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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