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이 오는 21일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10년도에 완공할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자치도는 제주롯데리조트조성사업시행사인 주식회사 호텔 롯데가 오는 5월 21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 개발사업시행 변경승인을 받은 후 이미 운영되고 있는 스카이힐 골프장과 연계해 내실있는 사업계회과 지역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건축설계 등을 위해 1차례의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착공시기보다 늦게 착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화훼박물관을 주요테마로 하고 청소년 수련원, 농축산품 판매점, 동물체험농장, 어린이 운동시설,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종합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중문 관광단지와 더불어 서귀포지역 관광산업의 거점 지역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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