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유니세프 인형 입양의 날 운영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생명을 살리는 유니세프 인형 입양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 40명이 손수 제작한 헝겊 인형을 입양(판매) 하는 활동과 더불어 유니세프 인형 만들기 체험, 종이공예, 지점토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홍역, 소아마비, 백일해, 결핵, 파상풍, 디프테리아 등 6가지 질병 예방접종 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인형입양(판매)활동을 지속 전개해, 청소년들이 긍정적 사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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