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와 대림산업㈜이 공동 주관하는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가 9일 본격 시작됐다.
2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부엌개량(리모델링), 지붕방수공사, 창틀시공, 도배 및 장판교체, 싱크대교체, 전기시설교체, 화장실 개ㆍ보수 등이 실시된다.
사업에 필요한 전문장비 및 주요 자재, 기술인력은 대림산업㈜에서 제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게 된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기회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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