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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림 가족 현양비 '시선 집중'
고광림 가족 현양비 '시선 집중'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8.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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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서부 일주도로변 마을인 하귀1리 마을 입구 50평규모의 부지에 거대한 석비가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석비는 고광림박사 가족 현양비로 바다를 배경으로 제주도의 섬 형상을 본 따 30t의 거대한 제주도 자연석으로 세워졌다.

또 이 석비 4m 상단에는 북제주군 군목인 팽나무의 뿌리가 내려져 바다와 어우러진 제주의 풍광이 잘 표현됐다.

이 석비는 고 신철주 북제주군수가 지난 2004년 지역을 빛낸 인물의 업적을 표본으로 삼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인재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세계속의 '북제주군을 빛낸 인물' 첫 기념사업이다.
 
이번 세워진 석비는 애월읍 하귀1리에서 출생한 고 고광림박사, 국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 국무부 인권담당차관보를 지낸 고홍주 박사(현 예일대학교 법과대학원 학장), 부인인 전혜성박사 등 미국 주류사회에서 성공의 신화를 이룬 업적을 기리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13일 한국을 방문하는 고광림 박사 부인인 전혜성 박사와 가족의 참석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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