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썹(HACCP) 인증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HACCP지원단을 초청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제주도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추자도 수산업협동조합 등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제2차 HACCP전문기술상담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문기술상담을 원하는 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HACCP적용을 위한 추진방향, 추진절차 및 준비사항, 신축 및 리모델링시 도면검토, CCP적정성을 포함한 HACCP plan 검토 등의 내용으로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거리제약으로 인해 내원이 힘든 업소가 많은 제주도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김성조 팀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HACCP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사전예방적 시스템인 HACCP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방순회 HACCP전문기술상담을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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