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범을 쫓아가 붙잡은 용감한 태권소년이 표창장을 받았다.(본보 7월27일 보도)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성폭행 미수범을 추격끝에 붙잡은 백모군(15.중학교2년)에게 표장장과 포상금 10만원을 전달 격려했다.
백군은 태권도 3단에 육상선수로 지난달 26일 오후 서모씨(31)가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모 모텔에 투숙중인 외국인 여성에게 몹쓸짓을 하려다 미수에 그쳐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서씨를 추격, 몸싸움 끝에 서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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