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해양생물 및 아열대 생물자원에 대한 기초연구 등을 위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이날 오전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과 자연과학대학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과 학술연구정책실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는 앞으로 제주의 해양 및 아열대 생물 분야의 기초연구와 우수인력 양성 지원, 해양 및 아열대 생물 산업체의 기술 고도화,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지원 체계의 확립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78억원을 투입해 첨단연구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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