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조형물 건립에 따른 기초자료 조사 위한 설문조사 결과
제주시를 대표할 상징조형물 건립 장소로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제주시 탑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발전연구원이 상징조형물 건립에 따른 기초자료 조사 및 타당성 분석연구 용역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민, 공무원, 전문가, 관광객 등 9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탑동(37.7%), 제주시청 신청사(18.4%), 신제주로터리(16.5%)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탑동은 한라산과 바다의 경계로 제주시의 관문,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 배와 비행기로 모두 조망 가능한 곳 등이 장점으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결과 가장 먼저 연상되는 구체적인 형상물은 한라산(31.6%), 돌하르방(23.7%), 용두암(11.6%) 순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시 상징조형물의 적합한 형태로는 자연이미지도출(53%), 새로운 인공조형물(28.6%), 문의 형태(8.4%)로 답변했다.
제주시를 대표할 상징조형물 제작시 우선적으로 반영해야 할 내용으로는 국제자유도시 및 평화의 섬의 선도적 중심지역으로서의 이미지(42.6%), 생태역사도시로서의 이미지(27%), 전통역사성을 계승한 발전적 이미지(19.8%) 순으로 많았다.
바람직한 제주시의 미래상으로는 환경친화적 전원도시(37%), 국제적관광도시(24%), 국제교류의 중심도시(22.3%)를 꼽았다.
제주시의 이미지로는 전원적(35.2%), 신화.유물.유적(23.7%), 삼다삼무(22.7%)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상징조형물자문위원회 등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 상징조형물건립 작품현상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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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제주조형물을 한라산으로 한다는것은 제고되어야 합니다.
어느나라에도 없는 돌하루방 얼마나 좋습니까.
돌하루방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