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제7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오는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귀포시민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강유민)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이미숙 무용단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 오후에는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 참가하는 휠체어댄스, 지적장애인 댄스 등의 공연과, 찬조공연, 개인별 장기자랑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의 부대행사로 4월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강창학 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윷놀이, 투호, 텐덤싸이클, 플라잉디스크 등의 체육체험이 진행되며 같은날 오전 10시부터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보치아, 배드민턴, 장애인 바둑대회 등 장애인 생활체육 경기가 개최된다.
같은 날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행사로 전도학생문화 한마당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오전 10시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초,중,고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4월21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장애인들이 제작한 100여점의 작품전시회가 준비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주간은 장애인의날인 4월20일부터 1주간의 장애인주간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사진행 보조, 차량봉사, 수화봉사,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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