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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아일랜드 4월 정기상영회 운영
씨네아일랜드 4월 정기상영회 운영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4.10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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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씨네아일랜드는 4월 매주 화.수.목 오후 7시 30분 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상영실에서 4월 정기상영회 상영주제로 영화테마여행에 '제주4.3 60주년 기념상영회'를 개최한다.

또,가족영화탐험에 '가족영화 스페셜', 세계영화 감독.배우전에 '코엔 형제 감독전'이 운영된다.

'제주4.3 60주년 기념상영회'에는 매주 화요일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전쟁 영화의 진정한 걸작"이라는 평을 받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자켓', 시민권을 요구하는 북아일랜드의 민간 시위대에 영국군이 발포한 '피의 일요일' 사건을 그린 '블러디 선데이',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대한 현실을 다큐멘터리적인 사실성과 드라마틱한 극적 구성으로 균형 있게 그린 '인 디스 월드'등 평화, 인권 영화들을 상영한다.

'가족영화 스페셜'에는 매주 수요일 훌라 댄스 쇼를 배우게 되는 탄광촌 소녀들의 열정을 그린 영화 '훌라 걸스', 버스 여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가슴 훈훈하게 그려낸 로드 무비 스타일의 코미디 드라마 '미스 리틀 선샤인'을 상영한다.

'코엔 형제 감독전'은 매주 목요일 아일랜드와 이태리계 이민 2세들의 세력 다툼을 그린 범죄 드라마 '밀러스 크로싱', 코엔 형제의 6번째 영화이자 이들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되는 범죄 폭력물 '파고', 1940년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이발사가 아내의 불륜으로 본의 아니게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상황을 그린 전형적인 코엔 형제풍의 작품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가 상영된다.
 
또한 제주씨네아일랜드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제주씨네아일랜드 회원만의 특권인 <회원Day>에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008년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코엔 형제의'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소개한다.

정기상영회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제주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영화상영 전, 후에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제공과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해설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씨네아일랜드 홈페이지(www.cineisland.org)에서 확인가능하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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