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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제주 만들기' 범도민 운동 선포
'책 읽는 제주 만들기' 범도민 운동 선포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4.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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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KBS 등, 11일 마라도서 선포식 개최

'책은 내 친구, 독서가 경쟁력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KBS제주방송총국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책 읽는 제주 만들기 범도민 운동’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와 관련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 마라도에서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비롯해 류현순 KBS제주방송총국 총국장, 김수현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교육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독서운동의 선포식이 열린다.

양성언 교육감은 이날 선포식에서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학교마을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독서하는 정겨운 모습을 그려보면서 저희들은 이 사업을 마침표 없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범도민 독서운동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는 정신문화운동이자 새로운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범도민 독서운동의 후원업체인 네이버(Naver)의 북 버스(book bus)가 3개 기관.단체 협약식이 거행된 지난달 28일부터 지금까지 제주도 전역을 돌며 소외 지역의 학교와 도서관을 찾아가 책선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범도민 독서운동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려온 북 버스는 바지선으로 바다를 건너 마라도에서 행해지는 선포식에 참여해 그곳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책선물을 전개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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