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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성산~대정까지 모두 '행복마을' 만들겠다"
강상주, "성산~대정까지 모두 '행복마을' 만들겠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4.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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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치열한 접전으로 그 판세를 가름하기 힘든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7일 기호 2번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가  ‘성산에서 대정까지 행복마을 만들기’ 3개 권역별 7대 마을별 발전공약을 발표했다.

강상주 후보는 마을발전 공약에서“도시와 농어촌 복합도시인 서귀포시를 우리나라 최고의 매력과 인정과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명품·명소마을로 발전시켜 언제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손만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별 특화발전을 확실히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후보는 “서귀포시를 동부·중부·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성산과 표선, 남원, 서귀, 중문, 안덕, 대정 등 7대 마을별로 명품·명소마을 만들기 발전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산지역을 해양관광과 선진농어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투자 활성화 △해양과학관 민자유치 △성산항 직항로 개설 및 물동량 확보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어촌체험관광마을 선정 육성 △수산물 가공단지 조성 △성산포 은갈치 명품브랜드 육성 △채소류 최저보장가격 제외품목 당근 대상품목화 △국민체육센터 건립 △신산-삼달-신풍-신천간 해안도로 개설 등을 약속했다.

표선지역을 민속관광과 향토음식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강 후보는  △성읍민속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 지원 △표선해수욕장 4계절 명소화 △청정 명품더덕 및 골드키위 재배 농가 지원 △전통장류 생산ㆍ판매사업 지원 △친환경 농축산물 특화산업 육성 △전통문화관광 및 향토음식 특화마을 지정 육성 등을 약속했다.

남원지역을 친환경 농업과 체험관광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품질 친환경 농업 육성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계 한방의료테마 파크 조성 △고사리축제 등 활용 체험관광 컨텐츠 개발 △감귤박물관 연계 감귤테마파크 조성 △지귀도 활소라 브랜드 육성 △해양문화공간 으로서의 바다목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서귀지역을 환경친화형 고급상업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품질 교육·행정·의료·문화복지타운 건설 △혁신도시·제2관광단지 등 국책사업 지원 △전지훈련장 확충 등 스포츠산업도시 육성 △서귀포 아케이트상가 등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보목 자리젓 및 법환 참소라젓 명품 브랜드 육성 △천지연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중문지역을 면세특구 및 휴양형 체류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면세특구 지정 및 스포츠 용품 등 면세품목 확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사업 지원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무항생 돼지 명품 브랜드 육성 △유엔 평화활동아태센터 건립 △어촌관광마을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안덕지역을 자연생태문화 및 물류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화순항 개발 물류전진기지 구축 △신화역사공원 조성 지원 △중산간 곶자왈 및 생태하천 활용 자연생태공원 조성 △전통문화유산 전승 재현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 △한우브랜드 지역명품 육성 △화순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 △실버타운·실버밸리 시설 유치 등을 약속했다.

대정지역을 유적·안보관광과 특작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암반수 마늘 명품브랜드 육성 △마늘 저온저장고 및 통풍 건조시설 지원 △마늘파종기 확대 보급 △최남단 방어축제 및 대정마늘 축제 관광자원화 △고등어·멸치 어업전진기지 구축 △제주영어전용 타운 조성 지원 △유적·안보관광의 메카 모슬포 평화대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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