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단일관광목적지로서 인식되고 있는 제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발행되는 '웰컴투 제주' 안내책자는 지난해 8월 도.시.군 및 관광협회 관계자들 위주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나은 홍보물의 제작을 기했으며 8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끝에 탄생됐다.

그간 제주에서는 1999년도에 도와 4개 시.군 공동으로 통합홍보물이 제작된 이후 각기 따로 관광홍보물을 제작,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었으나 시.군별로 따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이 대두돼 지난해 7월부터 통합된 관광홍보물을 제작하자는 논의가 일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새롭게 제작되는 관광안내책자를 국내외 홍보사무소 및 공항.부두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관광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