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김효상 후보는 4일 제주시 이도동, 도남동 일대 상가를 방문해 표심 세몰이에 나섰다.
김효상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민의 정치를 실현할 후보 김효상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효상 후보는 이날 오후 탐라장애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장애인 차별 금지법 설명회에 참석해 "민주노동당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꼭 약속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상 후보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공약으로 장애인 의무고용율 5%로 상향 조정,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위한 산별협약 체결, 가칭 장애인소득보장법 제정, 지적장애인등에 대한 특별법 제정, 임신,출산 지원제도 확대 등 장애 여성 권리 보장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효상 후보는 오후 6시 30분 도남오거리에서 저녁유세를 펼치고 골목상권, 제주지역의 민생경제를 살릴 후보는 김효상 뿐이라고 지지 호소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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