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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재래시장 점포 시설 현대화"
강상주 "재래시장 점포 시설 현대화"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4.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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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는 1일 서귀포시 오일장에서 열린 오일장번영회가 주최한 어울림마당에 참석해 표심 세몰이에 나섰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별 점포시설 현대화 및 고객편의시설 지원과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오일시장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후보가 오일장 후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뻔뻔스럽고 오만하다"며 김재윤 후보를 겨냥해 말했다. 

강 후보는 "저 강상주는 오일장을 위해 70억원을 투입, 간판, 점포 및 노점상 좌판, 전기시설 보강 등의 노후된 시설환경을 개선했으며 재래시장을 위해 82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의 아케이드시설과 2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아침 7시 서귀포 시내에 있는 인력공급업체인 두원개발, 대신용역, 양지용역을 방문해 일용근무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강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서귀포시 동홍동 주공 3ㆍ4단지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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