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2:06 (화)
뒤바뀐 1, 2위...초박빙 접전
'김재윤 29.5%-강상주 29.4%'
뒤바뀐 1, 2위...초박빙 접전
'김재윤 29.5%-강상주 29.4%'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3.31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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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공동조사결과...제주시 갑은 강창일 후보 '1위'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와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가 0.1% 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강상주 후보가 오차범위 내외에서 앞서가던 것과는 양상이 전혀 다른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KBS와 MBC가 공동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서귀포시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3일간 전화조사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 김재윤 후보 29.5%, 강상주 후보 29.4%로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0.1% 포인트에 불과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그동안 제주도내 언론사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는 강상주 후보가 오차범위 내외에서 시종 앞서왔던 것과는 판세가 전혀 다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두자리 수인 11.9%의 지지도를 보였다. 자유선진당 오영삼 후보는 3.3%, 평화통일가정당 신명수 후보는 0.8%의 지지도를 보였다.

#제주시 갑 '강창일 29.6%- 현경대 24.3%-김동완 20.1%'

제주시갑 선거구의 후보 지지도는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 29.6%, 무소속 현경대 후보 24.3%,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20.1%, 평화통일가정당 유병녀 후보 0.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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