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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4.3을 선거에 이용하려 들지말라"
자유선진당 "4.3을 선거에 이용하려 들지말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3.3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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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30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와 통합민주당 후보들이 4.3위령제에 대통령 참석을 요구하면서 유권자에게 생색내듯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며 4.3의 선거이용은 억울하게 희생된 4.3원혼에 대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대통령이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올해 4.3 위령제에 참석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나며 더욱이 취임 후 처음 맞는 4.3 위령제인 만큼 참석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4.3에 대한 극우적 인식이 드러날 판인데 참석하지 않을리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강창채 후보는 도민이면 누구나 다 아는 4.3 전문가다. 그런데도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4월3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부상일 후보와 3명의 민주당 후보들과 확연히 대비된다고 주장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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