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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후보 고향 법환서 '첫 포문'
강상주 후보 고향 법환서 '첫 포문'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3.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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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한나라당 강상주후보는 27일 고향 서귀포 법환서 첫 포문을 열었다

강상주 후보는 이날 아침 부인 염혜숙씨를 비롯 지지자 등 10여명과 충혼묘지를 참배하고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고향 법환에서 출정식 겸 거리유세를 통해 첫 포문을 열었다.

강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를 통해 침체된 서귀포시 경제를 살리고 시민 모두가 바라는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세계의 명품도시로 만들 후보는 강상주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오늘 강상주가 있기까지는 고향 어르신네의 가르침과 동네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제가 고향인 법환에서 출정식 겸 첫 거리유세를 하는 것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에 보답하겠다는 저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강 후보는 이어 “이제 시대는 이념이 아니라 실용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의 바람은 경제였다. 그래서 경제대통령을 선택한 것”이라며 “강상주는 서귀포시를 꿈 속에 그리던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분 앞에 섰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대로 된 능력과 힘을 갖춘 사람이 나서 경제가 활활 타오르게 불을 지펴야 한다”며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묻고는 “강상주만이 할 수 있다. 참 일꾼은 말이 필요 없고 오로지 성과로 말한다”고 역설했다.

또 강상주 후보는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월드컵경기장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만들어 냈듯이, 2천7백억원을 들여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도로를 팡팡 뚫었듯이, 프로축구단을 유치했듯이, 또 걸매생태공원을 만들었듯이 성과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강상주만이 유일하다”며 능력있고 추진력 있는 강상주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서귀포시 감귤은 육지부의 쌀과 동등하게 취급되어야 한다”며 “FTA에 대응해 감귤산업 등 농수축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점심시간을 이용, 부인 염혜숙씨와 함께 서귀포교회에서 지역 노인들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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