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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포럼 집필진에 역사전공자 없다?
교과서 포럼 집필진에 역사전공자 없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3.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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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제주연대, "역사학 전공없는 대안교과서 즉각 폐기" 촉구

뉴라이트 계열 지식인들이 제주4.3을 왜곡한 역사 교과서를 내놓아 제주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북공동선언제주실천연대가 성명을 내고 "교과서 포럼 집필진에 역사학 전공자가 1명도 없는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를 즉각 폐기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남북공동선언제주실천연대는 "3년의 준비끝에 기존역사서술이나 해석과는 달리 제주 4.3을 비롯해 여순사건에 대해서도 남로당을 중심으로 한 좌파정치세력이 대한민국의 성립에 저항 한 반란'으로 규정해 제주도민들에게 비수를 던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교과서 포럼에서 지난 23일 내놓은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의 집필진 12명 중에는 역사학 전공자는 없다"고 밝히 후 "보수단체들이 4.3항쟁 등 과거의 역사를 왜곡해 청소년들에에 잘못된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신체를 망가뜨릴 마약을 투입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남북동공선언제주실천연대는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이와 같은 경거망동을 멈추지 않는 다면 잘못된 역사책이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주도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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