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10분께 북제주군 구좌읍 평대리 소재 평대포구 남쪽 해안도로 공사장 내에서 백골이 된 두개골을 공사를 벌이던 송모씨(42.제주시 화북1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송씨는 이날 해안도로 공사를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모래언덕 절개면 중간부분(깊이 90cm)에 두개골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된 두개골이 사망한지 5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소지품 역시 없었다고 밝힌 후 두개골을 행정당국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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