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체포했었다" 파출소 찾아가 행패
"체포했었다" 파출소 찾아가 행패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7.2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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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1일 자신을 체포했었다는 이유로 파출소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윤모씨(24)를 폭력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제주시 중부지구대로 체포된 후 풀려났던 것에 불만을 품고 20일 오전 7시47분께 지구대를 다시 찾아가 컴퓨터 모니터 등 33만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부순 혐의다.

한편 윤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5시4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 뒷골목에서 지나가는 A씨(26)를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둔기로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제주시 중부지구대로 체포된 후 풀려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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