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상렬)은 등.하교길 어린이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지도.단속하고 어린이보호활동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법질서확립 제주협의회'를 발족하고 경찰, 학교, 자치단체, 교통협력단체 등이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추진사항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교통협력단체와 연계한 안전한 어린이 보행 보호활동 전개 ▲등하교시간 교통경찰, 지구대 등 전원 스쿨존 우선배치 ▲어린이 안전보행교육실시 ▲교통법규위반 행위 지도.단속 강화 등이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를 내 아이 같이 생각해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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