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미래 프로골퍼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동안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전에 돌입하게 됨에따라 골프인들의 관심이 제주로 몰리고 있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하게 되는 본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이자 주니어골프 선수들의 왕중왕을 가리는 가장 규모있는 골프대회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서 초등부 107명(남 66, 여 41), 중등부 365명(남 225, 여 140), 고등부 561명(남 369, 여 162) 등 16개시도 400여개교 1,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청정 제주그린에서 마음껏 펼치게 되며, 학부모․대회관계자 2,000여명 등 총 3,10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별 참가현황은 경기도 244명, 서울 223명, 전북 48명, 강원 39명, 전남 42명, 경북 35명, 대구 49명, 인천 28명, 대전 27명, 광주 25명, 충북 28명, 경남 22명, 울산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수원 9명, 제주 110명, 기타 14명과 일본․중국 등 재외동포 7명도 함께 출전한다.

제주지역 출전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한정은(제주고1)선수, 국가 상비군 남민지(제주고3), 이예슬(제주고1), 이윤석(제주고3) 선수, 그리고 전년도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김혜리(제주고2) 선수 등 총 11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상위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본대회는 1999년도 제1회대회 467명에서 2008년도 1003명으로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주니어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골프대회의 추진일정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선수 입도 및 공식연습일로 시작하여,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선전이 실시되며, 예선전이 끝나는 4월 2일 19시에는 선수 환영식, 4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대망의 결선이 펼쳐지며 4월 4일 15시 30분 시상식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주니어골프 출전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 및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참가 가산점이 부여되므로서 골프 꿈나무들의 우승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골프협회에서 상위 입상자에 대한 장학금과 텔레매이트에서 1년간 골프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규모있는 골프이벤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선수단 환영 및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골프장 주변 홍보현수막 설치, 대회 홍보 및 참가를 위한 홍보팜프렛, 대회요강 등 제작 배부 대회 참가선수 및 학부모를 위한 항공․숙박 20 ~ 25% 할인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부가가치있는 골프이벤트를 통하여 상설 개최되는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통하여 우수꿈나무 발굴 육성 및 우수선수와의 연습 및 정보교환으로 제주지역 주니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가치있는 청정한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자치도 브랜드 홍보  제주가 골프대회의 최적지임을 전국에 홍보함은 물론  비수기 '골프이벤트+관광'과 연계한 스포츠관광객 수요창출로 연중 관광성수기 확대를 기대한다.

△대회개요 안내
▲ 기    간 : 2008. 3. 31 ~ 4. 4(5일간)
▲ 장    소 : 오라컨트리클럽
▲ 주    최 : 제주특별자치도
▲ 주    관 : 대한골프협회(윤세영),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김부경)

△규모 및 경기운영
▲  참가예상 : 3,100여명(선수 1100, 선수가족․관계자 2,000)
▲ 경기일정
   - 선수입도 및 공식연습일 : 3. 27 ~ 3. 28(2일)
   - 예선경기 : 3. 31 ~ 4. 2(3일)
   - 본 경 기 : 4. 3 ~ 4. 4(2일)
▲ 참가자격 :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초․중․고생
▲  경기방식 : 예선 -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결선 -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고태욱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