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1개 위생단체로 구성된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회장 강위창)가 제주도 행정구조 개편 주민투표에서 '혁신안'을 선택하기로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생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 회의실에서 행정구조개편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오는 27일 실시되는 주민투표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혁신적 대안'을 선택하기로 결의했다.
위생단체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는 제주가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데에 의견을 함께 하고 명실상부한 특별자치도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혁신안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은 결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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