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2시6분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모 주택 2층 계단에서 귀가를 하고 있는 현모씨(20)의 손가방을 20대 초반의 남성이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이날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것 같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집 계단을 올라가려는 찰나 20대 초반의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자신의 목을 감으면서 넘어뜨린 후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사건현장 인근에서 빼앗겼던 현씨의 가방을 발견 지문감식을 벌이는 한편 170cm가량의 키에 청바지와 흰색티셔츠를 착용한 20대초반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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