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아버지를 아들이 발견,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9일 오후 7시16분께 제주시 용담1동 소재 김모씨(66)의 집에 김씨가 보일러실 천장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을 아들(39)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김씨가 식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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