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전산회계'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전산회계 교육을 요구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인 '전산회계실무과정'을 오는 9월부터 4개월동안 개설.운영키로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실무교육 2개월, 현장적응교육 2개월 등 2가지로 나눠지며 취업실무교육 2개월은 집체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를 배우게 된다.
또 현장적응교육 2개월은 업체 현장 연수를 통해 현장 적응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게 된다.
특히 전산회계실무과정은 교육비 및 교재비가 전액무료이고 취업실무교육 이수 후 현장적응교육 기간 동안 연수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제주시는 자격 검정시 검정수수료를 1회에 한해 3만원을 지원하고 희망업체를 발굴, 수료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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